입안이 허는 이유, 입안이 헐었을때 빨리 낫는법

입안이 헐거나 혓바늘이 돋거나 

또는 하얀물집이 생긴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특히 조금만 피곤해도 입안이 허는 분들은

말을 할때나 음식을 먹을때 정말 곤욕스러운데요.

오늘은 입안이 허는 이유와 

입안이 헐었을때 빨리 낫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입안이 허는 이유 및 헐었을때 낫는 법

 

1. 피로 및 스트레스

과로한 상태이거나 피로가 축적되어 

몸이 지쳐있으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입안이 헐기 쉽습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도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비타민 결핍

비타민B, 비타민C와 같은 영양소가 부족한 비타민결핍에 의한 원인으로

입안에 하얀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에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줍니다. 

여의치 않는다면 종합비타민이나 

비타민영양제를 꾸준히 먹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구강건조

입안이 건조하면 세균이 살아가기 좋은 환경이 되어 입안이 헐기 쉽습니다.

침에 있는 성분은 세균을 방어하고 각종 세균으로 부터 염증을 막아주며

입안을 정화시키는 역활을 합니다.

평소에 물을 자주 마셔주어 입이 마르는 것을 예방합니다.

 

4. 구내염

입안에 염증이 생긴 것을 구내염이라 합니다. 

이러한 구내염은 입안에 나쁜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발생하는데

우리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곤할때 잘 생깁니다.

일단 구내염이 생겨 입안이 헐었다면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해주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줍니다.

또한 오라메디연고나 알보칠을 바르면 간편하게 치료가 가능하나

알보칠(일명 '악마의 약)같은 경우

효과는 좋으나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입안에 붙이는 아프타치라는 것을 사용하면 

통증없이 구내염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5. 베체트병

 

입안이 헐고 그 증상이 오래가며 잘 낫지 않는다면 

베체트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베체트병은 혈관염의 일종으로 전신에 염증을 나타내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이는 우리몸을 보호해야 할 면역체계가 어떠한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우리 몸을 이물질로 인식하면서 

면역세포가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병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지기때문에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