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에센셜오일에 관심이 많은 만큼 여러번 소개해왔는데요.

대다수의 에센셜오일(아로마오일)들을 피부에 사용하시려면 반드시 희석할 수 있는 베이스가 되는 오일이 필요하시다는걸 느끼셨을꺼예요. 

에센셜오일들이 대부부 100% 원액으로 판매되는경우가 많은데 그대로를 쓸 수 있는 에센셜오일은 아주 드물고 그러한 오일 조차도 넓은 부위에 바르려면 희석을 도와줄 캐리어오일이 필요합니다. 

캐리어오일은 에센셜과 다르게 오일만 단독로 사용하거나 가지고 있는 기초화장품에 섞어서 사용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고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피부타입과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캐리어오일들과 추천제품들을 알려드릴께요. 



캐리어오일이란?

캐리어오일은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으로 100% 농축액 개념인 아로마에센셜 오일들을 알맞는 농도로 희석해서 피부에 운반(Carry)해준다고 해서 캐리어오일이라고 불러요.

한마디로 캐리어오일이 물이라면 에센셜오일은 찻잎같은 거예요. 찻잎을 물에 우려내야 마실수 있는 거랑 비슷한 개념입니다.

특정 오일로 정할수 없을정도로 다양한 오일들이 캐리어 오일이 될수 있고, 그 중에서는 우리도 많이 듣고 실생활에서 사용해본 익숙한 오일들이 많아요.

이번에는 시중에서나 아이허브에서 구하기 쉬운 오일들로 소개해드릴께요. 

주로 아이허브에서 가장 인기있는 오일들과 제가 사용하고 좋았던 오일위주을 추천합니다. 

사람마다 피부타입이 다르니까 각 오일의 특징을 잘 읽어보고 본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오일을 선택해보세요.





스위트아몬드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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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에서 추출한 스위트아몬드오일은 풍부한 단백질은 물론이고 보습에 좋은 비타민E, D,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어요.

질감이 부드럽고 피부에도 친숙해서 아로마테라피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오일입니다.

아이허브에서도 보면 호호바오일 다음으로 인기가 있는 캐리어 오일입니다.

달콤하고 고소한 아몬드 향이 약하게 점도가 있는 편이예요.

건성이나 염증성 질환에 좋고 모공을 막지 않고 얼굴이나 몸 전체에 바르기 이상적인 오일입니다. 



호바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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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바오일은 사막에 서식하는 더위에 강한 식물로 그 열매에서 추출된 오일이예요.

피부의 건조함, 여드름, 습진에 좋고 건성지성 모든피부에 사용가능합니다.

머리카락과 두피에 사용하면 수분을 주는데 특히나 좋아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두루두루사용할 수 있는 좋은 캐리어 오일입니다.

호호바오일의 주성분인 왁스 에스테르는 인간의 피지와 동일한 이중구조이기 때문에 피부 침투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알려져있어요.

에센셜 오일을 희석하면 피부에 효과적인 침투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산화가 느리고 장기보관이 가능한게 장점이예요.

냄새가 거의 없기 때문에 아로마오일 본연의 향을 해치지않아 에센셜오일을 혼합하기에도 이상적인 오일이예요. 

저도 에센셜오일 브랜딩을 위해서는 항상 나우푸드의 유기농 호호바 오일을 캐리어오일 용도로 중입니다. [호호바오일 리뷰보기]



살구씨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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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씨에서 추출한 이 오일은 케넬오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중국에서는 고대부터 사용한 오일이예요.

피부에 수분을 주는 올레산과 리놀레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주고 습진에 의한 가려움을 완화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점성없이 가벼운 타입으로 얼굴마사지에 가장 최적화된 오일인 동시에 바디용으로도 좋은데요.

리놀레산이 30%함유 되어 있어 사마귀에도 효과가 있다고해요.



코코넛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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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오일의 열대열매로 독특한 제형을 가지고 있어요.

여름에는 투명한 액체형태고 겨울에는 하얀 고체형태로 변하는데요.  

손가락을 가져다 되면 스르를 녹기 때문에 어느 계절에 사용하던지 제약은 없습니다.

코코넛오일은 뜨거운지방에서 높은곳에서 열리기 때문에 산화가 더디고 상온에서도 2년이 지나도 산화되지 않아서 장기적인 보관이 가능합니다.

대체로 먹는걸로 유명하지만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E가 들어가 있어 라벤더와 섞어 사용하면 노화나 주름관리에 탁월합니다.  

저가 사용중인 헬씨오리진은 유기농에 54온스(1.53kg) 큰 사이즈인데요 보면 작은것도 있어요. 

저는 이걸로 헤어팩을 많이해서 항상 큰걸 주문하고 있어요. [코코넛오일 리뷰보]

꼭 저 브랜드일 필요는 없지만 타브랜드더라도 반드시 엑스트라버진인 코코넛오일을 구매하세요.  



마카다미아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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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피부는 나이가 들면 팔미톨레산이 감소하는데 마카다미아는 올레인, 팔미톨레산이 20%로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노화나 탄력없는 피부에 효과적인 오일이 마카다미카예요.

특히나 건성피부에 좋은데 무너진 피부장벽과 피부의 재생은 물론 여드름에도 사용할수 있어요.

은은한 견과류의 향이 나면서 피부에 바르면 침투력이 좋고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배니싱오일이라고 불리웁니다.

끈적임이 없어 바디에 바르기에도 좋고 에센셜오일과 혼합해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아보카도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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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는 식용으로도 떠오르는 과일이지만 70%의 올레산으로 이루어져 각질층이나 지방층이 두꺼운 피부에도 잘 스며들기때문에 건성, 습진성 피부에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얼굴에도 사용하지만 특히나 튼살에도 좋고 굳은살이 잘생기는 발 뒷꿈치, 발바닥, 팔꿈치등에 사용하면 건조함이 많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어요.

단독으로 사용할 수 도 있지만 이 방법보다는 호호바오일에 10% 섞어서 사용하면 부드럽고 가벼운 사용감을 느낄수 있어요.

아보카도오일을 가지고 있는 크림이나 로션에 섞어바르면 리치하고 풍부한 보습력을 느낄수 있을꺼예요. 가을겨울에 사용하면 보습력이 좋아요.



캐리어오일들에 에센셜오일을 섞을때는 

대부분 1%~2%를 사용하는데 피부가 예민하거나 자극이 걱정된다면 0.5%부터 시작하면 된답니다. [호호바+티트리오일 희석방]

그리고 식용할 수 있는것과 없는것이 있으니 식용이라고 써있지 않으면 드시지 마세요.

소개해드린 오일들의 특징을 보면 내 피부에 따라 어떤 오일을 선택하면 좋을까 감이 오시죠?

원하는 캐리어 오일에 다양한 에센셜오일들을 브랜딩해서 나에게 맞는 피부관리를 해보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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