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아이허브 세안제 닥터우즈 블랙솝 소개할께요. 항상 사용하다보니 오히려 리뷰를 안올렸었나봐요.

예전에는 오른쪽의 반투명한 통이였는데 최근에 디자인이 블랙으로 리뉴얼 됐어요.

블랙솝도 정말 수십통은 산거같아요. 저의 아이허브 필수품중 하나예요. 

아이허브가 막 유명했을때 부터니까 한 8~9년동안 사용했어요. 

이게 닥터브로너스랑 비슷하다고 입소문타면서 유명해진 제품이지만 여러모로 그에 뒤지지않구요. 오히려 전 이게 더 좋더라구요.


*Dr. Woods, Raw Black Soap, with Fair Trade Shea Butter, Original


저는 그 전까지 세안할때 폼클렌징을 사용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폼클이 얼굴에 잘 안맞으면서 피부가 더 뒤집어지 시작했어요.

제가 피부염으로 서서히 고생이 시작되던 때라서 맞는거 찾아보려고 세안제를 많이 바꿔봤었어요.

그러다가 리퀴드솝, 캐스틸솝 제형이 피부에 부담이 없다고들 하길래 처음 구매해봤는데 이제는 온가족이 이걸로 세안하고 있어요.

만능클렌저 느낌이라 샤워젤이나 샴푸로 쓸수도 있고, 속옷빨래, 청소까지 이걸로 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다 시도해봤거든요ㅎㅎ 그 중에서 추천할만한 사용법이랑 아닌 사용법 알려드릴께요.




먼저 이 혜자로운 양을 보세요! 얼라이브 영양제, 스트라이덱스 큰거랑 비교해봤어요.

1리터 가까운양에 1만원대로 굉장히 저렴하고 처음받으면 이렇게 크다니 하고 놀랄정도인데 또 금방써요.

그리고 닥터우즈에 물비누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이 순수블랙솝 제품이 가장 유명하고, 저도 중간에 티트리도 써보고 했는데 다시 이걸로 돌아왔어요.

똑같은 디자인으로 보이는 '무가공 블랙비누'라고 1천원정도 저렴한거 있는데 둘이 다른거예요.

'Raw Black Soap' 밑에 저렇게 시어버터 들어가있다고 써있거든요. 무가공에는 시어버터가 안들어가 있어요. 
저는 둘다 써봤는데 무가공은 전 좀 별로더라서 쭉 이걸로 구매중이예요. 뽀독하게 씻기면서도 유기농 시어버터 덕분인지 세안 후 더 피부당김이나 부담이 없어요.



제형은 이렇게 물비누다운 투명한 제형이구요. 연한 카라멜색이 나요. 향은 호불호 갈리는데 저는 오히려 좋아해요. 자연적인 허브향이 나요.

거품은 천연성분이라서 화학적인 폼클정도의 생크림 거품 바라시면 안되지만 피지 세정력은 좋아요. 

블랙솝이라 그런지 꾸준히 사용하면 블랙헤드가 완화되는게 느껴져요. 등드름에도 효과 봤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여기저기 사용해본 결과 청소 하신다는 분들 있길래 양이 워낙 많아서 저도 샤워하고 욕실청소할때 자주 해봤는데 피부에 쓸때보다 거품이 완전 잘나요ㅎㅎ 청소가 정말 잘됩니다.

비추하는 사용법은 샴푸로 쓸 때...안되는건 아닌데...ㅎㅎ 어느날 샴푸가 똑 떨어졌다! 근데 샤워젤이랑 비누랑 블랙솝만 있다!
이럼 당연히 블랙솝을 꼽을 정도는 되고, 저도 급할때 쓰긴하는데 그냥 이걸 샴푸용도로 구매하시는건 추천안해요.  
세안제, 샤워젤, 핸드솝으로는 기능이 충실해요. 한번 써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는 닥터우즈의 순수 블랙솝~
저도 수십통 사용했을 정도로 좋아하는 아이허브 필수품이구요. 건강한 세안제를 찾으신다면 한번 사용해보세요.

제품의 사진을 누르면 아이허브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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