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킵스 위킹핸즈 핸드크림, 작년에 한통 잘 썼는데 아이허브에도 팔길래 구매했어요.

확실히 국내보다는 아이허브가 좀 더 싸네요.  

여름에는 핸드크림 잘 안바르게 되는데 겨울에는 손이 버석거리고 워낙 건조해서 꼭 발라주고 있어요.

그래서 핸드크림 종류 엄청 많이 써봤는데 아직 다 못쓴것도 많기도 하고..

근데 이게 제형이 독특하고 겨울에 쓰기 특히나 좋아서 또 생각나더라구요.


*O'Keeffe's, Working Hands, Hand Cream


이게 미국판매 1위했다는데 아직도 1위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로드샵이나 화장품 브랜드에서 나오는 일반핸드크림이랑 달라요.

2주간 사용하면 손의 건조함을 개선시킨다는 임상결과도 있다고 해요. 당뇨병있는 분들에게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크림이래요.

이거 손끝 잘트고 갈라지는 분들이 쓰면 일반 핸드크림들 보다 비교불가로 효과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무향이라서 요리하는 분들이나 향에 민감한 직업이 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는거 같아요. 

저는 구린내 나는 핸드크림도 써봐서 촉촉하기만 하다면 무향은 걸림돌이 되지 않죠ㅎㅎ




일반적으로 이런 통에 담긴 타입은 바세린같은 제형에 유분이 엄청 많을것 같은 편견이 있는데요.

워킹핸즈는 단단한 생크림같은 제형이예요.

흔들어도 뒤집어도 움직이지 않고 고정력있지만 손톱이나 손으로 슥 떠내면 폭신하게 떠져요.

글리세린 함량이 굉장히 많아서 제형이 저렇다고 하더라구요. 




폭신하면서 몽글한 제형이 느껴지시나요.

그리고 손톱만한 작은 양으로 손 전체를 발라도 충분해요. 저것도 질감 보여드릴려고 많이 올린편이예요.

저기서 반만 써도 충분해요. 

향은 무향에 가까운데 코를 대고 킁킁거려야 뭔 향이나나 싶게 연하고 금방 사라져요. 코 앞에서 손흔들어도 냄새가 안날정도로 약해요.




질감보면 꾸덕일것 같지만 의외로 부드럽게 펴발라지고 뭉침이 없어요.

보습력 좋다고 하면 떠오르는 바세린 제형의 핸드크림들은 잘 안펴발라지고 군데군데 기름이 뭉치는 느낌있잖아요. 종이에 기름끼 뭍고 먼지 달라붙고요.

그래서 안쓰고 방치해둔 핸드크림들이 참 많아요...하지만 오킵스는 그런게 없이 한두번 손을 문지르면 전체적으로 고르게 스며듭니다.

축축하게 남지 않고 겉에 보호막을 씌운 느낌이 나요. 그런데도 유분기는 없어서 미끌거림 없고 종이에 뭍어나지 않아요.

오킵스 워킹핸즈는 한두번 바를때보다 여러번 바를수록 정말 괜찮구나 느껴지실꺼예요.


그리고 나는 샀는데 내 취향아니라 손에 못바르겠다 하시면 이게 또 발 크림으로 써도 짱 좋아요. 

질척거리고 축축함 때문에 발크림 바르기 꺼리는 분들 많잖아요. 이건 그렇지 않기 때문에 자기전에 바르고 자기 완전 좋구요. 

발크림으로 유명한 고운발도 써봤는데 저는 그거보다도 오킵스로 갈라지는 발뒤꿈치에 효과를 많이 봤어요. 

양도 많아서 팍팍 바르기 좋으니까 핸드크림으로 풋크림으로 다양하게 활용해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아이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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