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티바에서 코코넛오일 버터향이 나왔길래 신기해서 사봤어요. 제가 샀을때는 후기가 한 두개 밖에 없었는데 저처럼 궁금해서 사신분들이 많은듯ㅋㅋㅋ

이거 오자마자 찍은거구 지금은 한병 다 먹어서 두번째 구매했어요.

버터향이라 그런지 노란색이구요. 코코넛오일답게 겨울에 찍은거라 굳어있는 모습이예요.



*Nutiva, Organic Coconut Oil, Butter Flavor


일반 코코넛오일을 쭉 대용량으로 사서 썼었던지라 약간 질리려고 했는데 버터맛이라고 해서 토스트나 요리할때 쓰려고 샀어요.

기버터 살려고 검색해보던 차에 발견한건데 기버터랑은 다르게 좋아보이더라구요. 

기버터는 잘못하면 기름쩐내가 나는데 코코넛오일은 산화가 더디기 때문에 그럴 위험도 훨씬 적구요. 일단 건강면에서도 좋구요.

그리고 코코넛오일 향 싫어하는 분들도 의외로 많던데 그런분들이 먹기에도 좋아요. 코코넛오일 특유의 달달한 향이 안나요.




활용법는은 다양해요. 팝콘, 토스트, 베이킹, 볶음요리 등등 모든 버터들어가는 요리에 응용이 가능하구요.

일단 식물성인 코코넛오일이기 때문에 채식주의자분들도 드실 수 있고 버터나 마가린과 다르게 트랜스지방이나 콜레스테롤도 들어있지 않아요.

또한 중쇄지방산(MCT)이 들어있는데 이 기름은 체내에서 연소가 쉽고 체지방으로 축적되기는 어려워서 저탄고지 다이어트 하는분들도 코코넛 오일 많이 드시더라구요. 

유리병에 담겨있어서 깔끔하고 믿을 수 있는 누티바 제품에 유기농인증 획득, 유전자변형 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았다는 점도 아주 좋죠?




여름같은 더운날에는 완전 액체상태가 되구요. 겨울에는 버터처럼 굳어요. 오른쪽은 어중간한 날씨일때 사진~

저는 여름에는 오일병에 덜어두고 쓰고 날추우면 숟가락으로 퍼서 써요. 

후라이팬이나 토스트에 바르면 금방 녹기 때문에 불편한점은 없어요. 


그리고 맛이 중요하겠죠?

맛은 솔직히 버터랑 마가린의 중간 느낌? 버터향을 입힌 마가린맛이랄까요ㅋㅋ 냄새가 정말 좋아요.

개인적으로 따뜻한 빵에 발라먹거나 팬에 적당히 두르고 빵을 구워먹는게 가장 맛있었구요. 

계란간장버터밥이나 김치볶음밥에 넣어두 좋고 팝콘 튀길때 넣으면 일반 오일들 보다 향이 훨씬 좋구요. 버터보다는 살 덜찌구요.

버터가 필요한곳에 다양하게 응용할수 있어요.





완전 녹으면 위 색깔보다 더 투명해져서 일반 오일이랑 똑같아요.

그리고 160도 정도에서 타는 버터와 다르게 200도까지도 가열해도 괜찮기 때문에 볶음요리는 물론이고 고기 구울때 버터대신 넣어도 많이 안타서 좋더라구요. 

저탄고지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코코넛오일 넣아서 방탄커피 드시던데 대신 이거 넣어도 좋을것 같아요. 

여러가지 요리에 사용가능한 신기한 버터향 코코넛오일~ 건강한 오일도 좋아하지만 버터향도 느끼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티바 코코넛오일 추천해요.




사진을 누르면 아이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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