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이 있다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나요?

여드름 피부 위엔 썬크림을 바르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것같은데요.

하지만 무방비 상태에서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를 지키려는 각질이 두껍고 딱딱하게 변하면서 각질이 과다하게 일어납니다. 

과도한 각질이 진행되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쉬워지고, 피부는 저항력이 약해져 염증과 여드름의 악화를 일으킵니다.

자외선은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기 때문에 피부장벽 기능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라고해서 다 같은 성분이것은 아닌데요.

여드름피부를 지킬 자외선차단제 선택하는법을 알려드립니다.



어떤 자외선차단제를 고를까?


여드름피부에 뭔가를 바를때 신중해지기 마련입니다. 

가능한 한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스크린제품을 골라보세요.



▶자외선흡수제(화학적 자외선차단방식)가 들어 있지 않은 제품.

화학적 자외선 차단방식: 유기자차는 

자외선이 피부에 닿았을때 피부가 견딜수 있는 형태로 자외선을 변화시킨뒤 흡수하는 형식으로 피부를 보호합니다.

이때 화학적작용으로 피부에 열 에너지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열은 일반피부 뿐만 아니라 여드름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자외선 흡수제는 "알레르기 등 피부질환을 일으킬 우려가있는 성분"으로 표시 성분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분이 아보벤존(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신나메이튜류 입니다.

여드름이있는 사람이나 피부가 민감한 사람에게는 자극이 강한 성분이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자.

물리적 자외선 차단방식: 무기자차 

피부 표면에 티타늄성분(티타티타늄옥시사이드)으로 막을 형성하는 방식입니다.

자외선이 피부에서 반사되는 형식으로 보호하기때문에 자외선차단에 의한 피부의 열발생현상이 전혀 없습니다.

특히 무기자차 선크림에 포함된 징크옥사이드는 염증완화에도 도움을 주는데 바디로션이나 목욕용품에도 쓰일정도로 부작용이 적습니다.

바르면 얼굴이 하얗게 되는 백탁현상이 있는 선크림이 대부분 무기자차입니다.




오일 프리제품을 쓰자.


자외선차단제에 들어있는 유분이 산화하면 

여드름의 원인이 되거나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요즘은 대부분 오일프리형태을 사용한 자외선 차단제가 많이 출시되는데 썬크림구매시 오일프리인지 잘 살펴보고 선택하세요.



무향료, 무색소 제품 고르자.


피부에 부담을 최대한 가볍게하는 것을 우선으로 

배합된 성분이 적은 것을 선택하세요. 

UV차단 효과와 전혀 상관없는 향과 색은 불필요한 성분입니다.


자외선차단제에 써있는 PA, SPF와 여드름의 관계.

 

PA

쉽게말해 자외선이 깊이 침투하는것을 막는것으로 

"PA +" "PA ++ '등으로 표시되는데요.

+ 개수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높아집니다.

 A파는 피부속 콜라겐을 파괴하기 때문에 트러블은 물론 노화의 원인이됩니다.


SPF

피부표면에 영향을 미치는 UVB를 방지 표시로

"SPF15" "SPF30"등 숫자가 높을수록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서 여드름 피부인 분들이 주의해야할 점 +의 수가 많은 숫자가 높을수록 UV를 효과적으로 막아주지만 피부에 부담도 커집니다.

특히 SPF50 이상은 자외선 흡수제가 포함되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드름 피부의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자외선은 SPF50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라고 하니 무리해서 지수가 높을것을 사용하기보다는 그보다 낮은 썬크림을 자주 발라주는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썬크림 사용법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지나고 지워지면 덧바르는게 원칙입니다. 

500백원짜리 동전만한 크기의 양을 얼굴 전체에 반씩 나누어 2회로 얇게 바르세요. 

또 목덜미와 뒷목, 귀 주위등 노출된 피부에는 다 발라주시는게 좋습니다.

여성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BB크림이나 파운데이션등의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에 들어간 자외선 차단제의 용량은 차단지수와 상관없이 차단효과가 굉장히 미비하기 때문에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써주셔야합니다.


☆아이허브 할인코드 : NOC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