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에게 물렸을때 응급처치법

 

 

많은 사람들이 뱀에 물렸다고 하면 

크게 다치거나 생명이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우리나라의 독사는 살무사, 까치살무사, 불독사  이 3가지 정도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뱀이 독사인지 아닌지 

뱀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전문가가 아니라면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뱀에 물렸을때 응급저치에 대해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뱀에 물렸을 때 증상

뱀에 물리면 일반적으로 

물린 자리에 2개의 이빨지국과 상처가 있으며, 

부위가 붓고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부종은 대부분 15~30분내에 시작되며 

덜 심하다면 1~2일에 걸쳐 진행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전신에 뱀독이 퍼지게되면

구역질이나 구토, 혀와 입주의가 저릿하고 

맥밥이 빨라지며 어지럽고 근육의 떨림이 나타날 것입니다.

 

뱀에게 물렸을때 응급처치법

뱀이 독이 있는지 없는지 구별이 힘들다면 

우선 독뱀에 물린 것으로 생각하고

환자를 안정시켜 물린곳을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먹지 말아야 하며 고통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술을 줄 수 있는데 술은 절대 마시면 안됩니다.

주변의 옷가지나 천 등 묶을 수 있는 것을 사용해 

독이 물린자리 위쪽부분을 묶어주는데 

너무 세게 묶는것보다 

손가락 한개 정도가 지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심한 압박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또한 그 부위를 독을 빼려는 방법으로 

입으로 빨아내거나 칼을 이용해 절개를 하면

물린사람과 빨아내는 사람 모두에게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그러한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냉찜질(얼음찜질)은 독을 늦추는데 도움은 안되나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좋습니다.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환자에게 음식이나 물, 술을 절대 주지 않는다.

물린 부위를 입으로 빨거나 칼로 절개하지 않는다.

만약 2시간 내에 병원에 갈 수 없고 독이 많이 주입된 경우에는 

입안에 상처가 없는 사람이 빨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물린 부위를 세게 압박하지 않는다.

온찜질은 절대 하지 않는다.

즉시 응급실에 전화를 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