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윙~ 모기랑 각종 날벌레의 계절이 왔어요. 

어제는 짧은 반바지 입고 잠깐 공원에서 서있었는데 집에와서 보니 쎈모기에 물렸더라구요...저 어릴때부터 모기가 참 좋아하는 타입인거 같아요.

사람 그렇게 많아도 저만 물려요. 사람들 틈에 껴서 자도 저만 물려요ㅠ

이럴때 필요한 뱃져 안티버그! 오늘 다리에 삭삭 바르고 나갔더니 역시 안물리고 잘 돌아다니고 왔어요.

뱃져 안티버그는 밤형태의 모기기피제로 아이허브 벌레곤충 퇴치제 3위 제품으로 1~3위 모두 뱃져 제품들이예요.

1위는 스프레이 타입인데 평이 너무 별로더라구요. 성분이 완전 달라서 그런가...이건 효과가 좋아서 여름마다 재구매하고 있어요.

유기농 인증에 천연성분이라 아가들도 많이 바르더라구요.


*Badger Company, Anti-Bug Balm, Citronella & Rosemary


저는 작은걸 여러개 사서 여기저기 두고 쓰고 있어요.

후기는 아이허브에서도 보면 아시겠지만 시트로넬라& 로즈마리밤은 효과가 좋다는 말이 많아요.

저는 특히나 자다가 위잉~ 하는 모기소리 들리때! 잡으러 일어나기 너무 피곤하면 뚜껑 열고 잠결에도 이거 막 바르고 자요ㅎㅎ

확실히 모기가 싫어하나봐요. 덜 물리는게 느껴져요.

그리고 이미 물린곳에 발라도 가려움이 줄고 빨리 가라앉아서 좋아요. 물파스 같은거 긁어서 상처난 부위에 바르면 따가운데 이건 그런것도 없고 순해요.




제형은 이렇게 노란색 바세린 같은 느낌인데 물컹거리지 않고 적당한 단단함이 있어서 날씨 때문에 통에서 흐르거나 하지 않아요.

성분은 벌레랑 모기들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허브인 시트로넬라, 로즈마리, 시더, 레몬그라스, 로즈마리, 제라늄이 들어가 있구요.

향기는 상큼한 레몬에 로즈마리와 알싸한 허브가 섞여서 거북하지 않고 좋아요. 레몬향이 좋아서 더 맘에 드는 제품이예요.

크기가 작지만 어차피 이게 천연이라 유통기한도 길지 않거든요. 

그래서 여기저기 팍팍 바르는데도 얇게 발려서 그런가 노출되는 팔다리에만 바르면 꽤 오래 사용하게 돼요. 

작은 부위에는 손가락으로 녹여서 바르고 넓은부위는 손톱 위로 퍼내서 손에 비빈 다음에 다리에 팔에 마구 발라줍니당ㅎㅎ



 

뭉치지 않고 완전 잘발리구요. 

이렇게 립밤 바르것처럼 약간 오일끼가 있는데 이건 제가 보여드릴려고 덧발라서 그렇지 실제로 바르고나면 끈적임도 없는 편이예요.

모기 많이 물리는 야외활동 해야 할 경우, 열도 땀도 많아서 모기들이 좋아하는 아가들, 캠핑이나 더운 나라 여행시에도 챙겨가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효과 좋은 천연모기기피제 찾는 분들께 강추해요.



사진을 누르면 아이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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