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모공의 각종 트러블 원인, 예방,치료방법을 알려드려요.

요즘 여성들은 아름다움을 위해 신경 쓸일이 참 많은거 같아요. 

과거에는 겨드랑이 털이 최대난제 였다면 이제는 털은 기본이고

겨드랑이의 피부까지도 깨끗하고 자신있기를 원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최근 이런 마음을 반영하듯이 겨드랑이의 모공 트러블 문제로

피부과 상담을 바는 분들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왜 겨드랑이에 트러블이 생기는 걸까요?

이번에는 그 원인과 대처법을 소개할께요.

가장큰 원인은 아무래도 제모에 있겠습니다.

면도기로 면도하거나 족집게로 뽑는것 외에도 왁싱이나 레이저등 다양한 제모 방법이 있는데요.

특히나 혼자서 겨털을 처리할때 실수를 하거나, 전처리와 사후관리를 소홀히 하면

다양한 트러블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다른 원인으로는 요즘 많은분들이 사용하시는 발한억제제가 원인일수도 있는데요.

인위적으로 땀을 억제하는 발한억제제는 

겨드랑이 땀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지만 피부에는 부담이 될수도 있습니다.

모공을 막으면 피지배출이 어렵고 과다사용하면 염증이나 가려움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그런가려움이 느껴져서 긁으면 멜라닌색소가 침착되어 

겨드랑이가 칙칙해지는 이중고민을 껴안게 됩니다.

혼자서 제모를 할때 가능한 피부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여주세요.

면도기를 사용하기전에는 반드시 크림등을 발라 피부마찰을 막아야 합니다.

맨살에 그냥 면도칼을 가져다 미는건 피부를 절대 금지!

족집게를 사용할때는 미리 뜨거운수건이나 목욕으로 모공을 열어준뒤 뽑아주세요,

그외에 제모크림이나 왁스를 사용해서 제모를 했다면 피부건조를 막기위해

보습을 철저하게 해주셔야합니다.

만약 발한억제제를 발랐다면 반드시 바른 다음날 샤워로 깨끗이 닦아주는 과정을 지키셔야해요.

가끔 귀찮다거나 깜빡잊고 씻어내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

땀과 발한억제제가 만나면 트러블을 불러일으킵니다.

너무 지나치게 많이바르거나 자주 사용하는것도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이미 트러블이 난 상태라면 최대한빨리 트러블을 진정시키기위해 관리를 해주어야합니다.

겨드랑이부위의 청결도 중요하지만 

너무 많이 씻으면 오히려 건조함을 유발할수 있으니

하루에 두번정도 자극이 적은 비누들을 사용해서 부드럽게 씻어주세요.

씻은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주세요.

더 좋은 효과를 위해서는 몸속관리도 중요한데요.

신진대사에 좋은 비타민 A, B, C, E, 아연등을 섭취해주세요.

특히 비타민C는 멜라닌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으므로 겨드랑이가 짙어진 분들께 특히 좋습니다.

비타민과 함께 단백질, 콜라겐 섭취도 도움이 될수 있어요.

너무 심하게 트러블이나 상처가 난 경우에는 피부과에 내원해보시는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