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에서 파는 에센셜오일중에 언제나 베스트 1위인 라벤더 오일을 구매했습니다.

라벤더는 그 명성만큼이나 효능도 다양하고 사용도 쉽고 허브의 여왕이라고 불릴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아로마예요.

아이허브에 라벤더오일이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제가 구매한건 역시 나우푸드 제품이구요.

국내에서는 희석오일도 비싼데 100% 에센셜오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수 있고, 향과 질까지도 무난하게 충족시키는 좋은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Now Foods, Essential Oils, Lavender



나우푸드 라벤더는 인기가 많은만큼 용량도 다양해요.

제가 구매한건 제일 작은 30ml(1온스)구요. 2온스, 4온스, 16온스까지 판매중이예요.

아무래도 라벤더오일이 비누나 화장품을 만드는데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고 활용도가 높아서 더 빨리 써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허브 라벤더오일 고르실때 스파이크 라벤더, 프렌치 라벤더라는것도 있는데 이런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라벤더가 아니예요.

향이나 기능도 다르구요. 일단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면 안되는 라벤더종류들입니다. 

나우푸드가 아닌 다른 제품을 사시더라도 원액을 쓰실꺼고 일반적인 라벤더 향과 효능을 원하신다면, 다른 오일이 섞이지 않은 100% 순수 라벤더오일인지 확인하시고, 설명에 종류가 Lavandula Officinalis (또는 Lavandula angustifolia)인 제품을 고르세요. 


나우푸드는 100%순수 라벤더 오일이고, Lavandula Officinalis(오피시날리스) 종에서 추출해서 원액 사용이 가능하구요.

딱 개봉하는 순간부터 기분 좋은 라벤더향기가 폴폴나요. 향은 약한편은 아니고 지속력은 굉장히 좋은편이예요. 방 안에 발향하면 시간이 오래흘러도 은은하고 잔향이 머물러 있는걸 느낄수 있어요. 너무 많이 쓰지 않아도 향이 아주 잘나니까 소량씩 사용하세요. 




라벤더오일은 수많은 에센셜오일중에서도 안전성이 높은 오일이지만 원액을 다량을 질척거리게 바르는건 권하지 않습니다.

일단 그렇게쓰면 농도나 향, 모두가 너무 강하고 에센셜 오일인지라 자칫 자극적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마사지나, 페이스오일용도로 희석해서 사용중이예요. 

나우푸드 유기농 호호바오일에 가장 보편적인 희석법인 2%로 라벤더를 넣었어요. (희석레시피▷ 호호바 10ml : 라벤더 4방울 = 2%)



라벤더 오일의 다양한 효과를 알려드리자면

피부를 소독하고 세포의 재생을 돕는 효능이 있어서 옅은 화상이나 두드러기, 습진, 여드름, 벌레물린데, 무좀, 얕은상처에 도움이 되구요.

피비분비를 조절해서 지성두피에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기 때문에 탈모예방 및 발모에 효과있다고해요.

여드름에는 티트리와 함께 호호바에 희석해서 쓰면 좋구요. 

탈모에 쓰실때는 샴푸에 몇방울 떨어트린후 머리를 감거나, 호호바랑 2%로 만들어둔 오일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 두피마사지 후 샴푸하셔도 됩니다.

저도 지루성 두피여서 예전에는 티트리만 희석했는데 요즘은 라벤더도 몇방울 섞어서 사용중이예요. 향이 참 좋고 효과도 좋구요.


라벤더오일을 바디오일에 섞어서 마사지를 하면 근육통, 관절염, 류머티즘, 신경통을 완화해주면서 동시에 향을 맡으면서 정서적안정은 물론 수면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기관지질환에도 좋아서 감기, 비염등으로 괴로울때 뜨거운물에 라벤더오일 원액을 2방울 떨어트려서 눈을 감고 코로만 향을 맡으면 숨쉬기가 편해져요.

목욕할때 물에 5방울정도 떨어트리고 몸을 담그면 피부소독되 되고 몸도 풀리면서, 증기흡입도 동시에 할수 있어요.


그리고 제가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자기전에 티슈에 한방울 떨어트려서 은은한 향을 맡으면서 자는거예요.

굉장히 쉽지만 불면증에 효과적이예요. 나우푸드껀 향이 1방울로도 충분하니까 너무 많이 뿌리지 마시구요.
공기정화에도 도움을 주기때문에 발향을 할 수 있는 램프를 쓰시거나 캔들 디퓨저를 만들어 사용하시면 좋아요.



라벤더는 티트리와 함께 원액을 사용할수 있는 유일한 오일로 원액을 사용하려면 티트리와 마찬가지로 국소부위에 콕찍어 바르는 수준으로 한방울만 사용하셔야해요.

나우푸드 에센셜오일들에는 보시다시피 구멍이 아주 작게 뚫려있는데 거기에 면봉을 대고 기울여주시면 면봉에 소량 뭍히기도 쉽구요.

티슈에 한방울 똑 떨어트리거나 다른재료랑 희석할때 방울조절이 잘돼서 좋아요.




제가 호호바랑 2%로 섞어둔 오일을 발라봤어요. 호호바랑 섞어서 부드럽고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이 없어요. 

전 기본적으로 호호바가 캐리어오일로 잘 맞더라구요.

또 두피랑 여드름에도 호호바가 좋기 때문에 얼굴이나 두피에 쓰실꺼면 호호바 추천하구요. [나우푸드 호호바오일 리뷰보기]

마사지용으로 쓰실꺼라면 저렴한 편인 포도씨, 살구씨, 코코넛오일등으로 바디오일을 만들어 쓰시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라벤더오일은 활용법이 워낙 다양해서 레시피가 엄청나게 많아서 제가 다 설명해드리긴 어렵고, 하나 사두면 두고두고 쓸 일이 계속 생길 정도로 활용도가 높거든요. 

기본적으로 가장 먼저 추천하는 오일이니까 에센셜오일 처음 사보려는 분들은 라벤더오일 꼭 구매해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아이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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