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 추천/ 시에라비 유기농 립밤. 8가지 향기 모두 사용해 본 후기.

립밤이 없으면 초조할정도의 건조한입술을 가진 제가 아이허브에게 구매하는 시에라 비 립밤이예요.

개당 몇백원으로 일반립밤과 비교불가한 가격이죠? 이 가격에 이런 성분 립밤, 국내에서는 절대 찾아볼수 없어요.

처음엔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그냥 호기심에 구매해봤다가 이젠 패키지하나 사놓고 365일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이거 한팩으로 1년은 거뜬하다 못해 남기 때문에 남들도 하나씩 나눠줘요. 

저렴하다고 성분이 나쁠까 생각하실수 있는데 시에라비는 성분도 좋아요.

유명한 스틱형 립밤인 버츠비와 챕스틱과 비교한 표를 당당하게 표시하고 있어요.

시에라비는 보면 밀랍부터가 유기농이구요, 석유성분인 바세린이 들어가 있지 않고 천연오일들로 보습을 줍니다.

올리브오일부터 코코아버터, 해바라기, 시어버터, 에센셜 오일들까지 모두 유기농오일들이예요.

요즘 많이들 신경쓰는 유전자조작 원료가 일체 들어있지 않다는 것도 매력적이예요.

 

*Sierra Bees, Organic Lip Balms, Variety Pack

향기는 모두 8가지구요. 이렇게 향들을 하나씩 모아둔 버라이어티팩이 있어요. 전 주로 이걸 구매해요. 

계절에 따라서 선호하는 향도 달라지거든요. 시중 립밤1개 값도 안되는 가격에  8가지 립밤을 사용해 볼수 있는 브랜드는 흔하지 않죠?

전 모두 사용해 봤는데 향마다 특징이 조금씩 달라요.

코코아 버터(Cocoa Butter): 코코아향이 진함. 코코아버터가 들어가 부드러운편. 굉장히 촉촉해서 겨울에 쓰기 좋음

꿀(Honey): 천연 꿀이 들어서 수분감있고 달달한 향

민트 버스트(Mint Burst) : 좋아하는 향, 거북하거나 자극이 없이 적당히 쏴한 민트향이 시원함. 단단해서 여름용으로 사용

석류(Pomegranate): 가장 인기가 많은 향, 평가가 넘사벽으로 많음. 석류향이 은은함

시어 버터&아르간 오일(Shea Butter & Argan Oil): 평범하고 무난한 립밤. 

타 마누&티 트리(Tamanu & Tea Tree): 타마누는 염증과 상처치유능력이 있는 에센셜오일, 티트리와 잘 어울림. 단단한 여름용

무향(Unflavored): 향도 없고 자극이 없어 다른 오일들이 안맞는 분들에게도 좋을듯.

크림 브릴레(Creme Brulee): 크리미한 바닐라향기.

기본적으로 천연왁스와 오일들이기때문에 입술인 아닌 다른 피부에 발려도 자극이 거의 없더라구요.

8팩 중 어떤게 내 입술에 맞나 테스트해보시고 나중에 그 제품만 집중적으로 구매하시는것도 방법같아요. 

제가 가장좋아하는 향기는 촉촉함이 오래가는 코코아 버터와 시원함이 좋은 민트 버스트예요.

이렇게 두가지는 겨울-여름 전용으로 사용해요.

그리고 저는 건조한 입술에 립컬러 쓰기 부담스러울때 이거 살짝 바르고 위에 립컬러 바르기도 해요. 그럼 컬러도 부드럽게 나오고 입술도 촉촉해요.

개다 몇백원이라 쓰다가 잃어버려도 아깝지 않을 저렴이지만 수시로 바르는 립밤인데 성분까지 착한 시에라비 립밤! 

아이허브 이용자라면 한번쯤 구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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