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겨드랑이에서 나오는 폭포수같은 땀 때문에 겨드랑이 들기가 민망하셨던분들 많으시죠?

이제 여름에도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만세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필요한 땀억제제 제품들을 소개할께요.

향기만 남기고 땀은 그대로 줄줄 흐르던 

데오토란트와는 안녕! 

이젠 한방울도 흐르지않는 뽀송한 겨드랑이를 만끽할수 있어요.

땀억제제의 종류와 바를때 유의해야할 주의사항까지 소개해드리니 

마지막사항까지 꼭 읽어보고 구입하세요.



*발한억제제(땀억제제)의 원리

물리적으로 땀을 억제제는 제품들인 땀억제제는 

사실 다한증치료에 목적을 두는데요.

그 작용이 여름철 겨드랑이에서 땀이나는 민망한 상황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며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지금은 그 인기에 힘입어 나날이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는데요.

땀억제제가 다한증 치료라고 해서 거부감이 오시는분들 걱정 마세요.

이 제품들은 땀이 나는 부위에 바르면 

땀주변 각질층에 있는 점액 다당류와 카르복실기가 

염화알미늄과 반응하면서 땀구멍을 막아 땀이 흐리지 못하도록 하는 원리입니다.

흔히 겨드랑이 땀을 고민할때 데오드란트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데오도란트는 땀의 억제보다는 냄새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상품들입니다.

발한억제 상품들이 땀을 강제로 막아서 몸에해로울까 걱정하시는분이 있는데 

억제된땀들은 혈액속으로 다시 들어가기 때문에 안전면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한증치료제 작용원리는 모두 같습니다.



발한억제제 종류(다한증치료제)

현재 약국에서 판매중인 땀억제제중 잘알려진 제품은 세종류가 있는데요

드리클로, 노스엣, 데오클렌이 있습니다.

이 세제품은 모두 100ml당 20g으로 염화알류미늄의 농도가 같은데요.

오리지날 제품인 드리클로의 독점판매가 풀리면서

국내에서 같은 농도의 카피제품들이 출시되었습니다.

드리클로는 워낙 많은분들이 사용하시는데 아직 카피제품이 있는지 모르는분들도 많은거 같아요. 

가격대는 모두 1만원정도 가격에서 위아래로 약국마다 차이가 있는듯합니다.

드리클로가 일반적으로 1만원~1만5천원 정도로 국산 카피제품보다 몇천원정도

비싸고 양은 적은편인지만 어느약국을 가도 구하기가 쉽고 많은분들이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어요.

유사제품들은 양이 더 많고 가격대은 9천원~1만 3천원정도로 저렴해서 

드리클로를 사용하던분들께서도 유사품으로 갈아타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팔지않는 약국도 있다는게 단점이네요.

이런 제품 하나를 구입하면 여름철에 겨드랑이땀 억제만를 목적으로 사용하면 충분히 한계절이상을 사용할수 있어요. 

그 외에 손이나 발에 사용하려는 분들은 가격대비 용량을 따져보는것도 좋겠죠?

효과와 목적은 비슷하니 본인에게 맞는 제품이 뭔가 생각해보고 구입하세요.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드리클로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총용량: 20ml

특징: 오리지날제품으로 가장 오래되고 많은분들이 사용한다.

알콜냄새가 나는 무색 또는 아주 연한 녹색의 투명한 액체.



노스엣 / 노스엣센스 (신신제약)

총용량: 30ml

특징: 국산제품

노스엣과 노스엣센스 두가지 타입이 출시되었다.

노스엣은 드리클로와 염화알루미늄함량이 동일하지만 내용물용량이 10ml더 많다.

노스엣센스는 다른제품들제품들에 염화알루미늄함량이 8g 적게 들었다.

발한억제제 사용시 가려움을 느끼는 민감한피부를 위해 저자극 제품입니다.



데오클렌 (성광제약)

총용량: 30ml

특징: 국산제품으로 다른제품들과 같은 무색제품.

대신 무알콜제제를 사용해 알콜로 인한 자극이 없게 출시되다고한다.




▼ 볼이 내장된 롤온제품으로 바르는 방법도 모두 동일합니다 (겨드랑이 같은방법)

*매일 밤 한번씩 사용하고 증상이 호전될 경우에는 일주일에 1~2회를 사용해도 효과가 유지됩니다.


땀억제제 사용시 꼭 읽어봐야할 주의사항


- 겨드랑이에 바를때는 중앙부분만 바르고 볼을 한번만 굴려 얇게 발라주세요. 

사용한 다음날 꼭 사용부위를 씻어줘야 하는데 땀과 발한억제액이 만나면 자극감이 느껴질수 있습니다.


- 제모하고 절대 바로 사용마세요. 

샤워후에 대부분 바르기 때문에 여자분들은 겨드랑이 제모나 면도직후에 많이 바르시는데 

자극된 피부에 바르면 굉장한 따가움과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반대로 저녁에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제모하면 괜찮다고 하니 순서를 지켜주세요.

사용하기 몇일전에 제모하고 사용하시는것도 괜찮습니다.


- 바를부위의 물기를 바짝 말리고 발라주세요. 

설명에도 있는건 이유가 있죠? 

물기가 있으면 따가움니 느껴질수 있으니 씻은부위에 물기를 꼭 말려주세요. 

바르기전에 선풍기로 말리고 바르고나서도 마를때까지 좀 기다려주세요. 

특히 겨드랑이처럼 접히는 부위는 제품을 바르고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꼭 말리고 주무세요.


-써있는 적용부위에만 바르세요. 

겨드랑이, 손, 발이 대부분의 사용부위입니다. 

피부가 민감한 얼굴이나 목등 다른부위에 바르면 극심한 따가움을 유발할수 있다고 하네요. 

얼굴땀이 고민이라면 스웨이트롤이라는 얼굴전용이 판매중입니다.


-겨드랑이가 까맣게 변한다는건 약 때문이 아닙니다.

이건 드리클로 바르고 따가움과 가려움 때문에 긁어서 자극을 주거나 겨드랑이 면도로 인한 겨드랑이착색이 경우가 많습니다. 금속성분이라 옷이나 이불이 빨리 해질수도 있다고하는데 잘 느껴보지는 못했네요.  


-다른부위에는 땀이 더 나는 느낌이 드실수있습니다. 

땀이 혈액으로 흡수되기 때문인지 바르부위에서 나야할 땀만큼 다른부위에 땀의 양이 많아지기도 하는데 

이건 다한증수술을 해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땀이 억제된양만큼 다른부위에서 나오는건 당연한 작용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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