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 모기 퇴치제 추천 / Badger, 뱃저 안티 버그 밤. 벌레 기피제

여름 필수품~ 뱃저 안티 버그 밤입니다. 작년에 한통 비우고 새로 샀어요. 이건 21g짜리로 손에 쏙 들어와요.

모기가 워낙 잘 물리는 체질이라서 기피제를 여러가지 써봤는데 그 중에 효과도 좋고 친환경적인 뱃저 밤으로 정착했어요.

평소는 물론 산이나 바다같은 여름휴가지에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Badger Company, Anti-Bug Balm

56g 큰거랑 21g작은거 두가지 용량이 있어요. 

살충제 성분이 안 들어가고 광물질이나 화학물질이 들어가있지 않아서 아이들 발라주기도 좋아요.

이게 모기나 파리 기피제기도 하지만 모기에 물렸을때 바르면 가려운부분에 진정효과도 볼 수 있어요.

제가 이걸 사기 시작한건 오래 앉아서 일하는데 다리를 특히 많이 뜯겨서요ㅠㅠ

실내에 있어도 출입문열거나 하면 그 찰나에 귀신같이 모기가 안으로 들어오더라구요,

저녁에 보면 다리에 막 4방씩 물리자국 있고 가려워가지구 반신반의하면서 바르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모기에 덜물려요.

밤에 잘때도 살짝 바르고 자면 좋구요. 저는 휴대용으로는 작은거 집에서 큰거 써요.

뱃저는 진짜 케이스가 귀여워요. 다 모으고 싶다앙!

틴케이슨데 종류별로 다른 오소리가 그려져 있는데 이건 안티 버그밤이라서 파리채 들고 있는 오소리가 서있네요.

오소리의 기운으로 벌레를 다 퇴치하겠다는 느낌!!

속살은 맨질맨질한 밤 타입인데 단단한편이라 푹 들어가지 않고 체온이 닿으면 사르르 녹아요.

넓은 부위는 뭘로 떠서 바르거나 손가락으로 뱅뱅 문지러 발라주면 됩니다.

모든 성분이 USDA유기농 인증을 받은 성분들이예요

뱃져 컴퍼니 인스타나 사이트 들어가서 보니까 만드는 모습도 보여주고 신뢰가 팍팍!

시트로넬라, 로즈마리가 들어가 있는데 이 두가지가 벌레가 싫어하는 향이예요.

거기에 레몬그라스, 시더우드, 제라늄, 올리브오일, 비즈왁스가 들어가 있어요.

팔뚝에 발라봤어용~ 약간 오일기가 느껴지지만 거북하지 않고 좀 놔두면 다 스며들어요.

약간 향이 강한편이라 호불호가 갈린다는데 저는 진한 허브향을 워낙 좋아해서...알싸하고 화한게 티트리랑 살짝 비슷해요.

지속시간은 3~4시간정도라고 하는데 덧바르거나 처음에 두텁게 바르면 좀 더 길어집니다.

제 다리와 피를 지켜주는 고마운 뱃저밤,  화학살충제가 무서운 요즘시대에 참 고마운 제품이라 강추해요~

사진을 누르면 아이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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